1. 배송- 대한통운이 느려 터져서 그렇지 쇼핑몰 배송 처리는 총알처럼 빨랐다. 그 총알을 피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대한통운에게는 분노만 치밀어 올랐지만...
2. 상품- 처음으로 받아 보았던 라이트그레이 색깔.
흰색도 아니고 그레이도 아니고 약간 베이지인 척 하는 회색이었다. 지가 카멜레온도 아님시롱 겁나 베이지인 척 하는게 요새 멋있는 척 하는 나와 좀 닮았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.
라임은 그냥 사진 그대로다.(사진 참고)
3. 핏- 미쳤다. 아니 다른 맨투맨도 솔까 말해서 이런 핏 나온다. 헌데 색감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봉제 패턴이 달라서 그렇겠지만 조금은 다른 맨투맨과 다르다. 다른 타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자세히 보면 핏이 좀 더 밑단 부분이 꽉 잡히면서 (이게 겨드랑이 쪽이 다른 제품보다 많이 루즈하다)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핏이 잡힌다. 맨투맨 만든 사람 천재인 듯...그리고 별 운동을 안했어도 몸 겁나 좋아 보이게 보임..가슴 운동만 해서 멋있는 척 하는 나에겐 딱인 맨투맨이었다. 클럽 돌아다니니까 다 나 피함.^^ (근데 솔까 운동 2년 했다.헤헤.)
가격- 솔까 많이 비싸다. 다른 맨투맨이 2만원대에 판매중인데 솔직히 반신반의 하면서 샀다. 2만원대 맨투맨과 이 맨투맨 사라고 한다면 자기 경제력이 좀 딸린다 싶으면 당연 2만원짜리 산다. 헌데 난 아무리 돈 못 벌어도 핏이나 질은 좋은걸로 살려고 한다. 그래서 선택했는데 입자마자 가격 잊혀지더라. 특히 이런 색감과 핏을 가진 맨투맨 검색해봐라. 안 나온다^^ 거짓말 아니다. 내가 검색을 잘 못 했을 수도 있는데 있다면 알려주라. 진짜 없드라...
결론- 1장 사면 1+1으로 사게 되는 그런 마약같은 맨투맨. 난 더워도 지금 이것만 입고 있다. 아직 날씨가 온도가 쌀쌀한 감이 있어서 다행이다. 남은 5월~6월 중순까지는 이 맨투맨만 뽕 뽑고 옷장에 고히 보관할 예정이다.
일반 맨투맨과 진짜 비교 하지마라.
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었지만 어느정도는 내 리뷰보고 샀다면 공감이 갈 것이다.
그럼. 다들 좋은 맨투맨 초이스 했으면 좋겠다. 수고.
오늘 하루도 즐거운 되시고 환절기 건강유의하세요!
앞전에 따로 연락후 적립금 크게 쏴드렸습니다! 감사합니다!